2년

전 꼬미 어제 저녁 만난 꼬미 완전히 변한 모습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매일 좋아하는 통조림 준비하고 기다리는데

왜 오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꼬미가 오지 않으니 제가 아파트를 다니며 찾다가 원래 꼬미가 있던 곳에서

300미터쯤 떨어진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하고 급히 통조림을 주었지요 다 먹어서 좀 더 주었더니 조...매일매일♡기쁘게길고양이와의 공존은 항상

숙제로 남습니다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돌보아도 어느 날 다른 고양이가 나타나 공격을 했던가 어떤 위험이 감지되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매일

사라진 고양이 찾으러 아파트 구석구석을 찾으러 다녀도 찾을 수가 없어서 애를 태우지요어쩌다 몇 달 만에 수척한

모습의 냥이를 찾았어도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진 않아요그래서 또 그곳에 급식소를 만들게 됩니다그러면서 차츰 고양이

돌보는 영역이 넓어져갑니다간혹 새로운 좋은 집사님이 이사 오거나 하면 행운입니다서로 의지가 되거든요반대의 경우도 있어요고약한 분이 이사

오면 기존 급식소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​그나저나 제가 돌보는 고양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묘생이길 희망합니다​꼬미,막내,하양,화니,레이,똘이,요미이 좋은

계절에 얼굴 자주 보여주라사랑한다부탁해~